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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주와 슬리피가 새 커플이 됐다. 방송에 앞서 두 사람의 사전 인터뷰가 공개됐다. 슬리피는 이국주에 대해 "국주가 저를 처음엔 많이 싫어했던 것 같다"며 "너무 잘어울려서"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제가 더 이성으로 보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국주는 "'우결'을 할 사람은 슬리피 오빠 말고는 없다"면서 "주변에서도 사람일은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한다. 저도 오픈마인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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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주는 가상결혼을 위해 슬리피의 집으로 가기 위해 짐을 챙겼다. 이국주는 냉장고에서 식량과 불판을 챙겼고, 아내를 맞이하기 위해 슬리피는 향초를 피우고 집을 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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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피는 갑자기 이국주에게 "물 한잔만 달라"며 부탁했다. 마지못해 이국주가 냉장고를 열자 고기들을 꽃처럼 만들어진 2단 고기가 있었다. 슬리피는 "결혼해줘서 고마워. 굶기진 않을께"라며 고백했다. 하지만 이벤트에 감동하지 않은 이국주는 "자고 있었던 것 부터 실패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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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주와 슬리피 커플은 본격적으로 결혼식 준비에 나섰다. 이국주는 "원빈-이나영 커플의 밀밭 결혼식을 꿈꿨다"라며 로망을 밝혔다. 이에 사회자는 딘딘, 피로연 음식은 국수로 정하며 슬리피의 단골집 이모님에게 부탁했다.
고기를 구우며 첫 식사를 햇다. 슬리피는 "국주가 저를 의식하면서 밥을 먹었다"라고 이야기 했고, 이국주는 "정말 불편하게 먹은 것 같다. 남편이 어떻게 생각할까 걱정됐다. 의식하면서 행동했던 것 자체가 이상했다"라며 조금씩 서로를 의식하는 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어 돌고래에게 생선을 나눠주며 교감을 했고, 두 사람은 "알바인가 했다. 너무 귀여웠다. 돌고래를 처음 만져봤다"라며 즐거워 했다.
이후 본격적인 힐링타임을 가졌다. 돌고래와 교감을 나누고 다양한 체험을 했다. 진경은 "영화 속 장면 같았다. 그 순간 만큼은 고생스러운 것도 다 잊고 즐길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아르바이트로 3만원을 손에 쥔 조타와 진경 커플은 먹고 싶은 간식을 먹으며 행복함을 느꼈다. '바람의 언덕'에서 몽돌빵을 먹으며 미션을 클리어 했다.
진경은 "서로 더 으?X으?X 해서 고생을 하니까 더 재밌는 것 같다"라는 소감을 밝혔고, 조타는 "힘들지만 아내에게 더 기댈 수 있었다. 성숙하고 생활력 강한 아내와 색다른 경험이었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최태준, 윤보미 커플은 둘만의 자축 홈파티를 콘셉트로 웨딩 화보 촬영을 했다. 로맨틱한 스킨십까지 기대하는 제안에 최태준은 "시안을 보자마자 스킨십을 우리가 할 수 있을까 생각했다"라며 부끄러워 했다. 윤보미 역시 "여보의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긴장도 되지만 기대도 됐다"고 덧붙였다.
의욕이 넘치는 윤보미는 본격적인 촬영에 앞서 연습을 했다. 시안에 있는 다양한 포즈들은 연습하며 긴장감을 풀었다. 첫 촬영부터 밀착된 포즈는 두 사람을 어색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촬영이 계속되고 점점 더 자연스러워 졌다.
최태준은 "숨소리가 들릴 정도의 거리에 가보니까 아내의 따뜻한 온기가 있었다"라고 말했고, 윤보미는 "너무 긴장에서 두근거림이 남편에게 느껴질까봐 진짜 떨렸다"고 이야기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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