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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청취자는 "공효진 씨가 대학로에서 어떤 남자분과 어깨동무 하면서 '그만 졸아'라고 소리치면서 걸어가더라"라고 제보했고, 공효진은 "사실이다"라고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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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나와서 그 친구하고 어깨동무하면서 걸어가면서 '왜이렇게 좋았느냐'고 타박하기도 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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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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