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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환은 이날 스포츠조선에 "새벽에 잠들었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여기저기서 많은 분들이 축하 인사를 보내주셨다"며 "제 이름을 내건 음반이 나오고 제 목소리를 많은 분들이 들어주시게 된 상황도 신기하고 믿기지 않는데 순위까지 오르다니 실감나지 않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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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팬들과 소속사 식구들도 챙겼다. 정승환은 "정말 열심히, 모두 마음을 다해서 데뷔 음반을 함께 해주신 분들께 좀 더 기쁘게 기분 좋게 감사하다고 거듭 전할 수 있어서 좋다"며 "희열 형님과 안테나 식구들, 그리고 작곡가 형님들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이 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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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은 '제자' 정승환의 데뷔 앨범의 수록곡 전체를 발라드로 구성하는 등 '정공법'을 택했다. 정승환을 오래 지켜봐온 유희열은 그의 강점인 감정 표현과 부드러운 음색에 최적화된 발라드 장르에 선택과 집중하기로 했다. 유희열은 더블 타이틀곡 중 한 곡인 '이 바보야'의 작사에 참여해 토이 특유의 공감어린 노랫말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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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정승환은 신인임에도 불구, 음원차트에서 호성적을 거뒀다. 오디션 방송 당시 정승환이 새롭게 재해석한 김조한의 '사랑에 빠지고 싶다'는 멜론 주간차트에서 무려 3주간 정상을 지켰고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도 주간 1위, 지난 5월 발표한 '또 오해영' OST '너였다면' 역시 6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차트 상위권에 랭크돼 있다.
hero1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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