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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태 KIA 감독은 이번 마무리캠프에 대해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 감독은 귀국 인터뷰에서 "작년보다 훨씬 낫다. 선수들이 힘이 생겼고, 훈련을 소화하는 능력도 훨씬 좋아졌다. 전체적으로 만족스럽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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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은 '다른 팀들을 위협할 수 있는 전력이 꾸려진 것 아니냐'는 질문에 손을 저으며 "반대로 우리가 위협을 받을 수도 있다. 지완이와 형우는 계약을 마치고 나서 전화 통화를 했다. 서로 함께하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는 이야기를 주고받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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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은 "구체적인 고민은 이제부터 해야 할 것 같다. 어차피 선수들의 체력 안배 등 종합적으로 결정하겠다. 선수들끼리 경쟁이 붙으면 팀이 더 강해질 수 있다"고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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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이 이제 먼저 해야 할 고민은 보호선수 명단 짜기다. KIA는 12월 1일까지 20인 보호선수 명단을 최형우의 원소속팀 삼성 라이온즈에 건네야 한다. 김 감독은 "캠프가 끝났으나 본격적으로 고민을 해야 한다. 고민을 잘해서 명단을 잘 넘겨주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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