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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해결사 애런 헤인즈가 35득점 10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독보적인 활약을 펼쳤다. 트리플더블에 어시스트 2개만 부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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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삼성은 오리온의 파상공세를 효과적으로 막지 못했다. 오리온의 외곽슛을 연달아 얻어맞고도 이렇다할 대비책을 내놓지 못했다. 또 공격 루트가 단조로웠다. 리카르도 라틀리프와 마이클 크레익을 이용해 골밑을 계속 파고들었지만 슈팅의 정확도가 떨어졌다. 삼성의 전반 슈팅 성공률은 38%로 낮았다. 삼성 선수 중 전반 최다 득점이 라틀리프의 10점이었다. 전반전이 끝났을 때 두팀의 점수차는 무려 17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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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은 4쿼터에도 리드를 지켜냈다. 헤인즈를 중심으로 김동욱 이승현 등이 집중력을 유지했다. 오리온 선수들은 삼성을 상대로 준비한 공수 전술을 경기 내내 일정하게 유지했다. 반면 삼성은 자신들의 장점을 전혀 살리지 못하고 힘없이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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