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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하고 아름다운 청춘들의 이야기 '화랑'. 그만큼 극 중 청춘 캐릭터들과 이를 연기할 청춘 배우들의 활약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이쯤에서 2016년 여름 가장 뜨거웠던 시간을, 가장 눈부신 청춘들과 보낸 윤성식 감독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화랑'을 채운 3인3색 주인공들의 매력과 연기에 대해 알면, 더욱 흥미롭게 드라마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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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이 연기한 캐릭터는 극 중 '개새화랑'으로 불리는 인물이다. 이름조차 없어 '무명'으로 불리던 그가 어떤 사건과 부딪히며 '선우'라는 이름을 얻게 되고, 이로 인해 특별한 운명들과 마주하게 된다. '개새화랑'이라는 소개처럼 때로는 개처럼 사납고 때로는 새처럼 자유로운 영혼. 박서준은 깊이 있는 연기력과 집중력으로 캐릭터를 다채롭게 변주해냈다는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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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라는 극 중 강한 생활력을 지닌 홍일점 '아로' 역을 맡았다. 아로는 진골인 아버지와 종복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반쪽 귀족. 고아라만의 밝은 에너지는 '아로'라는 인물과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색다른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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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식이 연기한 삼맥종은 얼굴 없는 왕이라는 운명의 굴레를 벗어 던지고 세상에 나서고자 하는 인물이다. 그런 그에게 '화랑'과 '아로'라는 크고 특별한 운명이 다가오게 된다. 비밀스러운 느낌은 물론 깊은 고뇌와 성장통까지 담아내야 하는 캐릭터인 것. 성장한 연기력으로 다가올 박형식의 '화랑'이 기대된다.
한편 '화랑'은 드라마 사상 최초로 신라시대 화랑을 본격적으로 그리는 작품으로 1500년 전 신라의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꽃 같은 사내 화랑들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 눈부신 성장을 그리는 본격 청춘 사극이다. 100% 사전제작 드라마로, 지난 9월 촬영을 마쳤으며 2016년 12월 19일 대망의 첫방송을 기다리고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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