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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혜진은 정훈의 동료 구조대원을 통해 그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게 되고, 정훈이 남긴 반지케이스를 전달 받았다. 그 안에는 인어들이 너무 행복하고 좋아서 울 때만 나온다는 핑크빛 진주로 만든 반지가 들어 있던 것. 사랑했던 연인이지만 그가 인어라는 비밀을 알고 그를 떠났었기에, 혜진은 더욱 복잡한 감정을 느끼며 말을 잊지 못하고 그저 멍하게 진주만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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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습을 본 청이 역시, 자신 때문에 울고 있을 미래의 준재(이민호 분) 모습을 보는 것 같아 마음 아파했다. 앞서 정훈에게 서울 살이와 연애 조언을 들으며 사랑에 대해 배워가던 청이에게 혜진의 등장은 진정한 사랑과 사랑하는 사람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는 계기를 만들어준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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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정유미는 현재 매일 저녁 8시부터 두 시간 동안 방송되는 MBC FM4U(91.9MHz) '정유미의 FM데이트'에 DJ를 맡아 안정적인 진행을 선보이고 있으며,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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