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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희 양은 후너스 엔터테인먼트 연습생으로 매니지먼트사를 이끌고 있는 심사위원 3인의 가슴을 안타깝게 했다. 심사평만 봐도 애정과 안타까움이 묻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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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각 소속사에 연습생 소속인 지원자들이 모인 2조에는 뛰어난 실력파 도전자들이 몰려있어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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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이 이어지려하자 박진영은 "잠깐 쉬어주면 안되느냐"며 "바로 춤까지 추면 건강에 위협을 받을 것 같다"며 터지는 심장을 부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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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춤 동작 뒤에 느낌이 정확하다"며 "재즈나 현대무용을 한 적이 있느냐고 물어봤는데 선이 정확하다. 춤은 약점이 0도 없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에는 "아 정말 가슴이 찢어진다"며 다른 회사 연습생 소속이라는 사실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유희열은 "지금 회사와 우리 회사 거리가 5분 거리다. 들렀다 가지. 아깝네요"라고 운을 떼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토리켈리 곡이었는데 오디션 장에서 듣는 노래라기 보다는 믹싱 잘한 엔지니어가 디테일을 다 만진 상태에서 들려준 것처럼 들었다. 감정선까지 다 맞춰진 굉장히 깔끔하고 감성적이고 정확한 노래였다. 대박이다라는 말이 튀어나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번째는 춤이다. 소희양 이번 무대의 춤은 걸그룹 전형적인 춤이 아니었다. 마치 여신처럼 보였다. 뭔지 모르겠는데 격이 다르다"고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양현석은 "전 말을 아끼고 싶다. 때론 과한 칭찬이 또 어린 참가자들에게 독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라면서도 "그래도 한마디 더 붙이고 싶다. '너 진짜 잘한다' 이야기 해주고 싶다. 지켜볼 것이다라는 말도 해주고 싶다"고 엄지를 올렸다.
결국 김소희 양은 해당 조의 1등을 거머쥐었다. 2위는 고아라. 3위는 10일의 기적을 보여준 전민주, 4위는 김혜림, 5위는 마은진으로 결정됐다. 4위까지 통과됐고, 5위 마은진은 조를 바꿔서 다시 한번 도전할 기회를 얻으면서 전원 합격의 기쁨을 얻었다.
박진영은 "유지니 양은 프리즘이다. 빛이 들어가면 난반사가 되버린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음색이 나오고, 들어본 적 없는 목소리"라고 극찬했다. 양현석은 "어리다보니 아주 매끄럽지 않지만, 종이를 100조각을 찢어놓는다면 그 한 조각마다 보석같은 느낌"이라며 "놀랍도록 풍성한 저음에 감탄했다"고 탄성을 내질렀다. 양현석은 "유제이 양이 좋지만 전 지니양이 더 좋다"고 말해 13세 소녀의 미소를 유발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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