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제리의 리야드 마레즈(레스터시티)가 2016년 아프리카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영국 국영방송 BBC는 13일(한국시각) '마레즈가 2016년 BBC 올해의 아프리카 선수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마레즈는 팬투표에서 피에르-에메릭 아부바메양(가봉·도르트문트), 안드레 아예우(가나·웨스트햄), 사디오 마네(세네갈·리버풀), 야야 투레(코트디부아르·맨시티)를 모두 제쳤다. 마레즈는 "이번 상은 나에게 많은 걸 의미한다. 아프리카 선수에게는 굉장히 큰 상이다.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굉장한 영예다. 모든 팬들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을 전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마레즈는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7골-11도움을 기록하며 레스터시티의 사상 우승을 이끌었다. PF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던 마레즈는 올해의 아프리카 선수상까지 수상하며 명실공히 최고의 선수로 공인받았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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