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자연이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13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이자연이 출연, 50대 늦깎이 대학생이 된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이자연은 "결혼을 좀 늦게 38살에 했다. 좀 늦게 했지만 아기를 갖고 싶어서 노력했다. 병원도 많이 다니고 했는데 2번 정도 실패했다. 너무 슬퍼서 울면서 집에 왔다"고 고백했다.
이어 "기다리던 아기가 실패했다니까 너무 슬퍼서 내가 좋아하는 붕어 앞에서 울었다. 울다 보니까 새끼가 바글바글 생겼더라. 갑자기 붕어가 미워졌다. 그래서 며칠간 붕어를 안 봤다"고 털어놨다.
그는 "남편이 우리 둘이 살자했다. 너무 힘든 과정에서 '이럴 때는 내가 어떻게 해야지? 학교라도 가볼까?' 했다. 우리 아버지가 '넌 공부도 안하고 뭐가 될래' 했는데 학교라도 가면 뭐가 되지 않을까. 그래서 방향을 바꿨다"고 설명했다.
이자연은 힘들 때 뭘 할까 고민을 하다가 학교가 생각이 났고, 공부를 하며 치유했다고 말했다. 그는 "건국대를 다녔다. 방탄소년단 진, 비스트 손동운, 배우 이종석, 샤이니 민호와 동기"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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