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더 공-수에서 다양하게 준비하겠다."
SK 나이츠가 2연패에 빠지며 상위권을 향한 교두보 마련에 실패했다. SK는 14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LG 세이커스와의 원정경기서 70대76으로 패했다.
리바운드에서 39-33으로 앞섰고, 특히 공격 리바운드를 21개나 잡고도 패했다.
SK 문경은 감독은 "1,2쿼터는 그래도 준비한 대로 수비가 잘됐는데 3쿼터 후반 트래블링, 오펜스 파울 등으로 점수차가 벌어진게 컸다. 또 메이스에게 외곽에서까지 득점을허용한 것이 아쉬웠다"라고 말했다.
가장 아쉬운 것은 공격. 특히 슛 성공률이 떨어졌다. 문 감독은 "3점슛이 23%, 2점슛도 49%에 그쳤다. 들어갈 수 있는 것들이 이상하게 안들어갔다"고 했다.
최준용이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 SK는 이날 3명의 가드를 기용하면서 이전과는 다른 스타일로 경기를 했었다. 문 감독은 "3가드가 수비적인 부분에서 나쁘지는않았는데 리바운드나 헬프수비에서 적극성이 떨어졌다"고 지적. 이어 "다음 경기에서도 공-수에 걸쳐서 많은 선수를 기용해 다양성을 가지고 경기를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창원=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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