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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역도요정 김복주'는 중반부로 들어서면서 청춘들이 팍팍한 현실을 상대로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짐과 동시에, 이성경(김복주 역), 남주혁(정준형 역), 경수진(송시호 역), 이재윤(정재이 역)의 엇갈린 사각관계가 정점을 맞으며 긴장과 기대감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이와 관련 앞으로 진행될 이야기에 '달달함'을 추가해줄 설탕 같은 포인트 4가지를 짚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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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웅다웅' '티격태격'하던 이성경과 남주혁은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며 어느새 '절친'을 넘어, '사랑과 우정사이'의 어디께 쯤을 걷고 있는 상황. 기쁜 일을 함께 나누고 속상한 일은 나서서 풀어주면서 누구에게도 말 못할 속내를 허울 없이 나누고 있는 이들의 로맨스는 이미 '현재 진행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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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2. 경수진-이재윤, 이들 앞에 또 다른 사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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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경과 남주혁의 로맨스가 무르익는 가운데, 경수진이 계속해서 자신을 무너뜨리면서 방해공작을 펼치게 될지, 남주혁의 형인 이재윤이 그들의 사랑에 어떤 역할을 하게 될 지, 혹은 경수진과 이재윤 둘 모두에게 새로운 사랑이 시작될지 지켜보는 것 역시 한 치 앞도 모를 사각로맨스를 더욱 흥미롭게 하는 요소가 될 예정이다.
극중 수영선수인 남주혁은 오랜 시간 자신을 괴롭혀 온 '스타트 트라우마'의 원인에 한걸음 다가선 상태. 자신을 버린 '친엄마'와 '큰어머니'를 둘러싼 알 수 없는 감정의 미로 속에서 방황하고 있는 남주혁이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수영천재'의 앞을 가로막은 '불운'이라는 수식어를 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뿐만 아니라 경수진은 힘든 가정상황과 후배들에 대한 경쟁심에 스스로를 혹사시키며 폭식과 거식을 반복하는 섭식장애, 그로 인한 위장장애에 시달리고 있다. 매달릴 곳은 너 뿐이라는 끈질긴 구애에도 냉랭한 남주혁에 대한 마음을 접고 스스로 당당하게 설 수 있을지, 또 그로 인해 다시금 국가대표로 태릉선수촌에 돌아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설탕4. 청춘들의 꿈과 사랑, 우리 모두의 '청춘 일기'♥
'역도요정 김복주'에는 꿈과 사랑을 찾는 다양한 사람들의 생생한 이야기가 동시 다발적으로 진행되며 풍성한 이야기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혼남인 역도부 감독 최무성(윤덕만 역)을 짝사랑하는 코치 장영남(최성은 역)과 그런 장영남을 남몰래 마음에 두고 있는 이성경 삼촌 강기영(김대호 역)의 삼각관계를 시작으로, 이성경의 절친 이주영(이선옥 역)과 조혜정(정난희 역), 그리고 남주혁의 베프 지일주(조태권 역)의 러브라인 가능성도 조심스레 점쳐지고 있는 것.
여기에 역도부원들도 모르게 아기 아빠가 된 역도부 주장 오의식(방운기 역)을 비롯해 이주영, 지일주 등 다양한 인물들의 차마 밝히지 못한 속내들이 차례차례 드러나며 아프지만 찬란히 아름다운 청춘들의 인생 도전기가 이어질 전망이다.
제작사 초록뱀미디어 측은 "하루하루를 치열하게, 그러나 행복하게 살고 있는 청춘들의 '무한도전'을 통해 진정한 성장을 그려낼 예정"이라며 "과거 어느 시절, 혹은 현재 또는 미래의 '나의 청춘'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함께 지켜봐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는 14일(오늘) 오후 10시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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