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김병옥이 영화 '신세계' 속에서 본인이 연기했던 연변거지를 자체 패러디했다.
오는 16일 금요일 밤 11시 10분 2회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 2TV 시트콤 '마음의 소리'측은 14일, 평소와는 사뭇 다른 비주얼을 뽐내고 있는 김병옥(조철왕 역)의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연변거지로 변신한 김병옥의 모습이 담겨있어 배꼽을 강탈한다. 단발머리 가발과 금 목걸이를 착용한 데 이어, 자주색과 파란색의 조합이 돋보이는 의상을 입은 그의 모습에서 극강의 촌스러움이 묻어 나와 눈길을 떼지 못하게 만들고 있다.
이에 평소와는 너무도 다른 스타일을 갖춘 이유는 무엇일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카메오로 출연한 김뢰하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목부터 얼굴까지 핏대를 잔뜩 세운 채 김병옥의 멱살을 잡고 있는 그의 모습에서 이루 말할 수 없는 분노가 느껴져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이 상황에서도 빛나는 김병옥의 주체할 수 없는 코믹 표정이 보는 이들로 하여금 폭소를 금치 못하게 만들고 있다.
이는 오는 16일 방송될 에피소드의 한 장면으로, 김병옥은 자신의 인생캐릭터 중 하나인 영화 '신세계' 속 연변거지로 변신할 예정이다. 특히 그는 과거의 기억을 떠올려 연변 사투리를 능청스럽게 소화해 내는가 하면, 평소와는 다른 비주얼로 시선을 강탈할 예정이라고 해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그런가 하면 김뢰하는 극중 김병옥과 대립하는 악역으로서 등장을 예고해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그는 시종일관 싸늘한 눈빛을 잃지 않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 예정. 섬뜩과 코믹을 오가는 김병옥-김뢰하의 대립 현장은 오는 16일 방송되는 '마음의 소리' 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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