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가 수비수 강지용(27)을 품에 안았다.
강원은 15일 강지용과 2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1m87의 강지용은 올 시즌 K리그 챌린지 38경기에 출전하면서 부천의 리그 최소 실점에 기여한 선수다. 2009년 포항에 입단한 뒤 백업을 전전했고 2012년 부산으로 이적한 뒤에도 주전 자리를 잡지 못해 한때 아마추어 K3리그 소속 선수로 뛰기도 했다. 하지만 2014년 부천에 입단하면서 다시 프로무대로 복귀했고 부천에서 자리를 잡으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강지용은 "클래식은 나에게 꿈의 무대다. ACL에 도전하는 강원FC의 일원으로 정말 잘 하겠다"며 "강원FC에서 선수 생활의 정점을 찍겠다. 지금까지 한 것보다 더 노력해서 강원FC에서 후회 없는 선수 생활을 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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