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필더 이현웅(28)의 경남 이적이 임박했다.
다음 시즌 클래식 승격을 노리는 경남은 중원 전력 강화를 위해 전천후 미드필더 이현웅을 노렸다. 이적 절차도 사실상 완료된 상태로 구단 공식발표만 남았다.
이현웅은 대동초-세일중-장훈고를 거친 뒤 축구 명문 연세대에 진학했다. 2010년 대전을 통해 프로 첫 발을 디뎠다. 데뷔 첫 해 리그 28경기에 출전해 2골-1도움을 기록하며 화려한 신고식을 했다.
이현웅은 2011년 리그 5경기 출전에 불과해 2년차 징크스를 겪는 듯 했지만, 이듬해 리그 36경기에 나서 4도움을 올리며 기량을 입증했다. 명가 수원의 관심을 받았다. 2013년 수원에 입단했다. 하지만 출전 기회를 부여받지 못했다. 2013년 3경기 출전에 불과했다.
이후 2014년 상주 상무에 입대했다. 이현웅은 2014, 2015년 두 시즌 간 6경기에서 1도움을 기록했다.
최근 출전 시간이 적은 이현웅. 하지만 경남은 이현웅의 기량이 여전하다고 판단했다. 이현웅은 공격, 수비 가리지 않는 전천후 미드필더다. 경기 흐름을 읽는 눈이 탁월하다. 볼 키핑과 킥 능력이 뛰어나 중원의 사령관 역할도 맡을 수 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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