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김준수에게 도쿄 사이타마 슈퍼아레나를 가득 채운 1만명의 팬들이 감동을 안겼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어제 김준수의 생일을 맞아 뮤지컬 갈라 콘서트 일본 투어 도쿄공연을 찾은 현지 팬들이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벌였다. 회장을 가득 채운 1만팬들이 플랜카드를 들고 생일축하 노래를 합창하자, 갑자기 펼쳐진 장관에 놀란 김준수는 감동에 눈시울을 붉히며 소감을 밝혔다"고 전했다.
예상치 못한 팬들의 깜짝 생일 이벤트에 김준수는 "너무 놀랐다. 이렇게 많은 관객으로부터 축하를 받는다는 사실이 너무 행복하다."며 "정말 감사 드리고, 이렇게 생일 때 공연을 한다는 게 정말 기쁘다. 오늘은 절대 잊을 수 없는 날이 될 것 같다"라며 팬들에 대한 감사인사를 전해 장내 공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김준수는 일본 오케스트라와 함께 완벽한 라이브를 선사 하고 뮤지컬 캐릭터 마다 몰입도 높은 연기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이어 나갔다. 지난 13일부터 시작 된 도쿄 공연에는 총 3만여 팬이 다녀갔고 그 동안 접하기 힘들었던 뮤지컬 배우 김준수의 연기와 퍼포먼스에 뜨겁게 열광했다.
특히 최근 김준수의 솔로 앨범 타이틀 댄스곡 메들리가 펼쳐지는 앵콜 무대에서는 전 관객이 모두 일어나 폭발적으로 호응 하며 '준수!'를 연호 했고, 정규 2집 타이틀 곡 '인크레더블'(Incredible)의 후렴에 맞춰 춤을 함께 추며 파도를 만드는 장관을 연출하기도 했다.
이날은 공연이 끝난 후 일본 투어팀의 깜짝 생일 파티도 이어졌다. 김준수가 피날레 공연 뒤 무대를 빠져 나오자 수십 명의 스태프들이 대형 케이크와 함께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줘, 김준수에게도 한층 더 뜻 깊은 추억을 안겨준 것.
김준수는 "오늘 평소 가장 가까운 사람들이 투어에 함께해 선물과 축하하는 마음도 받고 팬들과 현지 스태프들의 서프라이즈까지 이어져 너무 특별한 하루였다. 전 정말 행복한 사람인 것 같다"고 기쁨을 전했다.
한편, 도쿄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김준수는 오는 26일부터 오사카 오사카죠 홀에서 '2016 XIA Ballad&Musical Concert with Orchestra vol.5 in Japan'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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