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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신은 지은탁이 머물고 있는 호텔로 가 "이제 소환하지 마라. 그럴필요 없다. 계속 옆에 있다. 내가 사는 집에 가자. 너 도깨비 신부니까"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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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의 집에 도착한 지은탁은 저승사자와 함께 동거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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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은 "내가 침대에서 잘거니까 쇼파에서 편하게 자라"라며 저승사자에게 말했지만 저승사자는 "절대 안 된다. 내 침대다. 부정탄다"라고 티격태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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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과 저승사자는 휴대전화를 구입했다. 스마트폰을 구입 한 저승사자는 "요즘 얼굴을 보고 통화하던데"라고 신기했다.
또 지은탁은 김신에게 "소원도 안들어줬잖아요. 남자친구도 안만들어 주고"라고 화를 냈고, 김신은 "남자친구가 왜 없어 여기 있잖아. 여기 이 앞에 나"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부끄러워서 도망친 김신은 "정확하게 남자친구가 아니고 남편인가?"라고 쑥쓰러워 했다.
하지만 저승사자는 그런 김신과 지은탁의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고 써니(유인나)와 연락을 못하는 걸 안타까워했다.
앞서 저승사자는 써니와 처음 만났던 육교에서 우연을 가장한 재회를 했다.
써니는 이거 뭐냐. 이거 우연이냐. 나는 아니다. 전화 왜 안 했냐. 기다렸다"고 솔직히 말했다.
이에 저승사자는 "전화하겠다. 집에 전화가 있다. 금방 전화하겠다"고 말했고 써니는 "커피 어떠냐. 서울에 널린 게 카페고 나 시간 많다"고 커피숍 데이트를 했다.
또 커피숍에서 저승사자는 "웃으니까 자꾸 보게 되네요"라며 써니를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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