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수사대 '자로'가 오는 25일 크리스마스에 세월호 침몰 원인에 대한 진실의 흔적들을 세상에 공개한다고 밝힌 가운데, 심경을 고백했다.
21일 자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제부터 무수히 듣고 있는 말들"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게재했다.
자로는 '절대 자살 안 한다고 남겨두세요', '자료 꼭 백업해두세요', '라면 먹지 마세요', '등산하지 마세요', '혼자 다니지 말고 밤길 조심하세요' 등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며 "우리 사는 세상 참 무섭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앞서 19일 자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는 그동안 세월호 침몰 원인을 찾기 위해 미친 듯이 달려왔습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저는 오랜 시간 동안 비밀리에 세월호의 진짜 침몰 원인을 파헤쳐 왔습니다. 수많은 밤을 하얗게 지새우며 방대한 자료를 검토한 끝에 마침내 하나의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감히 말할 수 있습니다. '저는 진신을 봤습니다'"라며 "제가 본 진실을 보여드리기 위해 다큐멘터리를 하나 만들었습니다. 제가 한동안 잠수를 탔던 이유가 바로 이 다큐를 만글기 위해서였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 다큐는 크리스마스에 유튜브로 공개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또 "별이 된 아이들이 도와주고 있다는 걸 강하게 느낀다. 내가 절대 포기할 수 없는 이유다. 감춰진 세월호의 진실. 밝혀낸다 꼭"이라며 의지를 드러내는 글도 게시돼 있다.
네티즌수사대로 유명한 자로는 지난 2012년 국정원 대선 개입 사건 당시 국정원 직원의 비밀 트위터 계정과 포털 사이트 아이디를 찾아낸 바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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