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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4000석 규모의 라팍이 개장되며 대구의 야구팬들도 쾌적하고 좋은 시설에서 야구를 즐길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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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가 사상 첫 800만 관중을 돌파하는데 큰 몫을 차지한 경기장이 바로 라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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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것은 삼성의 성적이었다. 박석민과 나바로가 빠졌다고 해도 중위권 정도의 성적을 기대했지만 올해도 이어진 도박 파문에 외국인 선수의 부진이 겹치며 처음으로 9위라는 가장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 5년 연속 정규리그 우승을 작은 시민구장에서 이뤘는데 시설 좋은 라팍의 첫 해는 9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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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시즌엔 새구장 효과도 없다. 차우찬과 최형우가 빠지고 대신 이원석과 우규민을 영입했다. 개인성적으로 본 전력은 분명 떨어졌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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