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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1라운드 세번째 대결은 '주전자 부인 펄펄 끓었네(이하 주전자부인)'과 '뿌린대로 거두리라 양말소년(이하 양말소년)'의 대결이었다. 두 사람은 김광석의 '먼지가되어'에 맞춰 무게감 있으면서도 폭발력이 있는 강렬한 듀엣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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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우는 "양말소년은 아이돌인 것 같다. 슈퍼주니어의 누군가 아닐까"라고 말했다. 헬로비너스 나라도 "양말소년은 걸음걸이 스웨그도 그렇고 아이돌 같다"면서 "주전자부인은 몸매 좋으시고 노래 잘하는 솔로 여가수"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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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석도 "양말소년은 LA 쪽 냄새가 난다. 로커 같다"고 지적했다. 김현철도 "양말소년은 90년대 가수임에 틀림없다"면서 "답은 나도 몰라"라고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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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말소년은 백두산 유현상의 성대모사를 선보였다. 패널들은 "비슷하지만 웃기다"고 답했다.
결과는 57-42로 주전자부인의 승리였다.패한 양말소년은 록으로 편곡한 박진영의 '허니(Honey)'를 부르며 가면을 벗었다. 양말소년의 정체는 이브 김세헌이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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