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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의 새로운 시도. 어떻게 봐야 할까. K리그 입장권 가격 논란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홈 경기가 19~20차례에 달하지만 대부분의 구단들이 10만원대 안팎의 시즌권을 내놓았다. 궁극적 목표인 수익 창출을 위한 과정 중 하나인 객단가 상승을 '저렴한 입장권'이 발목을 잡는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21일 내놓은 K리그 구단별 평균 객단가는 5141원이었다. 1위를 기록한 서울이 올해 처음 '1만원대(1만287원)의 벽'을 깼다. 이를 두고 '우수한 경기력에도 제 값을 못 받는다'는 지적과 '경기 외 컨텐츠의 부재'라는 비판이 팽팽하게 맞섰다. '입장권 가격이 낮다'는 의견은 대부분 동의했지만 '가격 인상'을 어떻게 접근하느냐를 두고는 쉽게 답을 내놓지 못했다. 강원의 시도에 박수를 치면서도 이번 조치가 어떤 결과를 낳을 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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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체감효과'다. 팬들은 단순히 경기 만을 위해 경기장을 찾지 않는다. 입장권 가격에 걸맞는 경기장 내 편의시설, 먹거리, 이벤트 등 다양한 요소를 두루 기대한다. 지난해 강원은 평창에서 홈 경기를 시범 개최한 바 있다. 종합경기장에서 전용구장으로 바뀐 관람 만족도는 충족됐지만 편의시설이나 매점, 동선관리 등 부대시설 환경 및 활용은 부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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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룡 강원 대표이사는 "알펜시아스타디움을 '놀 만한 곳, 가 볼 만한 곳'으로 만들겠다. 매 경기 홈 경기 매진사례를 만들어보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강원의 도전은 과연 어떤 결과를 낳을까. 축구계의 눈과 귀가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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