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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무명은 삼맥종이 앞서 막문(이광수 분)을 죽였다고 오해해 그에게 칼을 겨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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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가만히 두고 볼 수 없었던 삼맥종은 무명을 공격, 두 사람은 칼싸움을 벌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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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무명과 아로는 아로의 집 앞에서 다시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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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은 아로를 발견했고는 "날 미행한거냐"고 화를 냈다.
무명이 반발하자 안지공은 "이건 내 뜻이 아니라 선우(이광수) 뜻일 거다"라고 재차 말했다.
안지공은 무명이 자신의 오라비가 아닐 것이라는 아로에게 "저앤 네 오라비가 맞다. 이걸 가지고 있더구나"라며 목걸이를 보여줬다.
그러나 아로는 계속해서 의심했고, 이에 무명은 "어린 시절이 궁금하면 나한테 물어. 네가 기억 못하는 것도 난 기억한다"고 말했다.
이후 무명은 선우의 방에 머물렀고, 이후 선우와 마주했다.
선우는 "내 누이 예쁘지? 되게 착하지?"라고 물었고, 무명은 "넌 네 누이를 너무 모르는 것 같더라. 네 누이 되게 이상하고 진짜 잘 울고. 그런데 네 말대로 예뻐"라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선우는 "약속했다 너. 지켜준댔다"라고 말했고, 무명은 "내가 뭘 어떻게 하면 되는데"라고 물었다.
그러자 선우는 "원래 너처럼 하면 된다"고 웃어 보였고, 무명은 "보고 있는데 왜 이렇게 보고 싶냐"라면서 선우를 그리워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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