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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홍명보장학재단은 27일 서울장충체육관에서 'KEB하나은행과 함께하는 SHARE THE DREAM FOOTBALL MATCH(셰어 더 드림 풋볼 매치) 2016'을 개최했다. 사랑팀과 희망팀의 대결에서 김보경의 극장골을 앞세운 사랑팀이 10대9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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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경기 수익금은 소외계층 유망주를 위한 기금과 힘든 투병 생활을 하고 있지만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는 소아암 환우들의 치료 기금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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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파가 대세인 희망팀은 구자철(아우스크부르크) 이승우(FC바르셀로나) 홍정호(장쑤 쑤닝) 이민아(현대제철) 김승규(빗셀 고베)가 선발로 코트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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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팀은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축구 유망주 장재원과 서현숙(이천대교)의 연속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사랑팀 선수들 역시 마네킹챌린지 세리머니와 '클린스포츠 팬을 위한 최고의 선물' 문구를 선보이며 흥을 띄웠다.
후반 들어 사랑팀의 집중력이 거세졌다. 사랑팀은 김신욱(전북)이 연달아 2골을 터뜨리며 순식간에 점수 차를 벌렸다. 희망팀은 이민아와 서경석의 골로 추격에 나섰다. 희망팀은 이승우의 골로 기어코 9-8 역전에 성공했다.
경기는 쉽게 끝나지 않았다. 사랑팀의 집중력이 매서웠다. 사랑팀은 이근호(강원)의 골로 동점을 만든 뒤 김보경(전북)의 극장 결승골로 10대9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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