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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는 1쿼터를 20-14로 앞서나간 뒤 2쿼터에서도 더울 몰아붙였다. 전반은 42-31로 11점차 KCC리드. kt는 3쿼터들어 이재도가 6점을 몰아넣고, 맷볼딘이 7점을 가세하는 등 5점을 따라붙었다. 6점차로 뒤진채 4쿼터를 시작한 kt는 중요 순간에서 터져나오는 연속 턴오버로 순식간에 점수차는 10점으로 벌어졌다. 외곽슛 난조와 매끄럽지 못한 패스연결 등 고질병이 한꺼번에 터져나왔다. 확실한 해결사가 없는 상황에서 역전이 손에 잡힐 듯 가까웠지만 경기를 뒤집을만한 여력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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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도 시소게임은 계속됐다. KCC가 골밑슛으로 달아나자 kt는 이재도의 미들슛과 김종범의 3점슛으로 쫓아갔다. 1분30초를 남기고 75-74, KCC의 1점차 리드. 공격권은 kt. 하지만 kt이재도가 가로채기를 당하면서 분위기는 급반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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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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