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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나인'의 국제레이팅은 120에 달한다. 세계적인 경주마와 비교해도 결코 낮지 않은 수치다. 연령(4세)도 경주마로 최전성기에 접어들었다. 두바이월드컵 출전을 앞두고 마사회는 물론 경마관계자,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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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나인'의 최병부 마주는 "나쁜 성적 때문에 망신을 당하지 않을까 걱정이 많았다"며 속내를 비췄다. 뼈아픈 경험을 한 차례 치른 이후라 고민이 더 많았다. 기대주 '트리플파이브'로 지난 7월 싱가포르 무대를 노크했으나 이렇다할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최 마주는 "상당히 실력이 좋은 경주마였는데 결과가 좋지 않았다"며 "주로 환경도 다른데, 정보가 부족했던 탓"이라고 했다. 또한 "귀국 후 현재까지 휴양을 보내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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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세스스토리'는 1800m 경주에 도전장을 낸다. 장거리가 적정거리라는 생각에서다. 최 마주는 "1800m 이상이어야 경쟁력이 있다"며, "현지 적응을 거친 후 내년 1월 19일과 2월 23일 장거리 경주에 출전하고 싶다. 물론 김영관 조교사와 현지에서 얘기를 해봐야 된다"고 했다.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 "일단 전경주 우승이 목표다. 그 정도는 돼야 그림이 그려진다(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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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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