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밀란이 표류하고 있다.
이탈리아 스포츠지 가제타델로스포르트는 1일(한국시각) 'AC밀란이 이탈리아 19세 이하 대표팀에서 활약했던 공격수 리카르도 오르솔리니(20·아스콜리) 영입을 시도했으나 중국 측의 거부로 실패했다'고 전했다.
AC밀란은 지난 5월 중국 컨소시엄 측에 주식 99%를 매각하는 계약에 합의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회장이 사실상 일선에서 물러나고 중국 컨소시엄 체제 하에서 변화가 예상됐다. 그러나 가제타델로스포르트는 '베를루스코니가 건강 문제를 이유로 중국 컨소시엄과의 정식 계약을 미루고 있다'며 '현재 AC밀란은 중국 컨소시엄 측의 허락 없이 자금 집행이 불가한 상황'이라고 했다. 이렇다보니 여름 이적시장에 이어 겨울 이적시장까지 선수 보강에 어려움을 겪는 모양새다.
AC밀란행에 실패한 오르솔리니는 나폴리로 이적할 것이 유력히 점쳐지고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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