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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재중의 팬사인회는 2천 명의 전세계 팬들이 운집했다. 사인회 당첨자 200명 외에도 김재중을 보기 위해 모인 팬들은 '기다렸어 재중아'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그를 반겼다. 드디어 사인회장에 등장한 김재중에 팬들은 환호성으로 반겼고, 김재중은 "오랜만이에요. 보고싶었어요"라고 첫 인사를 건넸다. 이어 김재중은 팬들 한 명, 한 명과 눈을 맞추며 다정한 미소를 보이는 것은 물론, 손깍지를 끼거나 머리를 쓰다듬는 등의 특급 팬 서비스도 잊지 않았다. 또한, 사인회에 당첨되지 못한 팬들에게도 안부를 묻고 인사를 나누는 '원조 팬바보' 다운 면모를 과시하며 팬들과 교감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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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은 팬사인회를 마치며 "정말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네요. 어린 학생들과 멀리 외국에서 오신 팬분들 보고 정말 감동받고 여러분들에 받은 고마움을 갚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월에 개최하는 콘서트 많이 기대해주세요. 앞으로 자주 찾아 뵙겠습니다. 2년 동안 기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현장을 찾아 준 팬들에게 감사인사와 향후 활동에 대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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