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KBS가 새해 '언니들의 슬램덩크'를 잇는 새 여성 예능을 선보인다.
KBS는 오는 2월 방송을 목표로 신규 예능 '하숙집 딸들(가제)'을 준비 중이다. 라인업이 확정 된 것은 아니지만 이미숙, 박시연, 이다해, 장신영, 윤소이 5명이 출연을 논의 중이다.
'하숙집 딸들'은 딸 예쁘기로 소문난 하숙집에 매주 남자게스트가 방문하는 콘셉트로, 토크와 리얼리티, 버라이어티를 오가는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남자의 자격', '풀하우스', '나를 돌아봐'의 정희섭 PD가 연출을 맡았다.
출연자 라인업에서 알 수 있듯이 그간 예능에서 자주 만나지 못했던 여배우들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난해 '언니들의 슬램덩크'를 통해 여자 예능의 가능성을 다시 입증했던 KBS가 2017년 야심차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인만큼 관심이 쏠린다.
연출을 맡은 정희섭 PD는 3일 스포츠조선에 "배우들이 드라마에서는 대본 대로 연기를 했지만, 이번 예능을 통해 대본 없는 리얼한 모습으로 새로운 매력을 드러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기획과 섭외 배경을 밝혔다.
이어 "다들 개성이 강한 배우들인데, 하숙집을 배경으로 진솔하고 마치 옆집 언니 같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하숙집 딸들'은 2월 방송 예정이며 구체적인 편성은 논의 중이다.
ran61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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