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유부돌' 일라이가 사랑꾼 살림남으로 거듭났다.
일라이는 3일 방송한 KBS2 '살림하는 남자들'에 아이돌 첫 살림남으로 등장했다. 유키스의 일라이는 1991년생으로 11세 연상의 부인과 결혼한 3년 차, 육아 6개월차의 아빠. 이날 방송에서 유키스는 일본 투어로 한 달에 한번 집에 돌아와 아들 민수의 첫 이유식 직접 만들기에 도전했다. 일라이는 의욕은 넘치지만 어딘지 허술한 초보 살림남의 '허당기'를 고스란히 드러내는가 하면, 아내에게 수시로 키스를 하며 뜨거운 애정을 과시해 안방에 닭살주의보를 발령했다.
일라이는 4일 스포츠조선에 "아침에 실검 1위인 것을 보고 얼떨떨했다"며 "'살림남' 출연으로 이런 큰 관심을 받게될 지 정말 몰랐다"고 놀라워했다.
그는 '유부돌 이미지가 굳어질 수 있는 출연에 고민은 없었느냐'는 질문에 "방송에 출연하게 되면 가족들이 많이 노출 될 수밖에 없는 부분이 아무래도 가장 걱정이 됐지만 저희 부부와 아들 민수가 행복하게 살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에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고 답했다.
이어 '스킨십 사랑꾼' 면모를 직접 방송으로 지켜본 느낌에 대해서는 "제게는 정말 평소 모습이고 자연스러운 행동이었는데 방송으로 보니 더 좋아보였다"며 "방송 후에 반응을 보니 놀라시는 분들도 많으시던데 저는 사랑을 하면 표현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해 지극한 아내사랑을 드러냈다.
일라이는 "앞으로 아내에게는 아내를 많이 도와주는 예쁜 남편, 민수에게는 친구같은 멋진 아빠가 되고 싶다"면서 "예쁘게 살아갈테니 지켜봐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일라이는 지난 2014년 6월 레이싱 모델 출신 11세 연상 아내와 혼인신고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이후 그는 지난해 6월 득남 소식을 알려 또 한번 모두를 놀라게 했다.
lyn@sports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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