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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업무상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기소된 노병용 전 롯데마트 대표에 대해서는 금고 4년,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와 함께 표시광고법 위반 등 혐의가 적용돼 기소된 김원회 전 홈플러스 그로서리매입본부장(62)에게는 징역 5년을 각각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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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부는 "살균제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충분한 검증을 해보지도 않고 막연히 살균제가 인체에 안전할 거라 믿었고, 심지어 제품 라벨에 '인체 안전', '아이에게도 안심'이란 거짓 표시까지 했다"며 가습기 살균제가 피해자들의 폐 질환을 유발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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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재판부는 존 리 전 옥시레킷벤키저(옥시·현 RB코리아) 대표에 대해서는 "검사가 제출할 증거만으로는 충분히 입증됐다고 보기 어렵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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