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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준환은 이번 대회에서 자신이 지난해 10월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회장배전국피겨스케이팅랭킹전에서 기록한 국내 최고점인 242.44점 경신을 노렸다. 초반 분위기는 좋았다. 8번째로 나선 차준환은 '일 포스티노'에 맞춰 연기를 시작했다. 첫번째 점프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시작으로 5번째 과제였던 더블 악셀까지 무결점 연기를 펼쳤다. 하지만 6번째 점프 과제였던 트리플 플립-싱글 루프-트리플 살코 콤비네이션에서 넘어지는 실수를 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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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씩씩했다. 처음으로 경기를 치른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결전지인 강릉아이스아레나에 대해 "올림픽 경기장이지만 평소 시합장 같은 느낌을 받았다. 긴장보다는 편안함이 느껴졌다. 실수 빼고는 잘했다"고 웃었다. 브라이언 오서 코치의 평가에 대해서는 "잘했다고 하셨다.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실수에 대해서는 지적을 받았다"고 했다. 4회전 점프 추가에 대해서도 "한번 더 넣을 수 있지만 그것보다는 완성도가 더 중요하다"고 했다. 이번 대회 성적에 대해서 물었더니 "100점 만점의 60점"이라고 냉정히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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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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