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불도저' 남의철(36·사내남 격투기)이 100만불 토너먼트를 통해 ROAD FC에 복귀한다.
남의철은 ROAD FC 라이트급 초대 챔피언 출신으로 국내 라이트급의 손꼽히는 강자다. 저돌적인 경기 스타일로 '코리안 불도저'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화끈한 경기로 유명하다. UFC로 이적해 2014년 3월 카즈키 도쿠도메와의 대결을 시작으로 세 경기에 출전했다. 100만불 토너먼트 참가로 ROAD FC에 약 3년 6개월 만에 복귀한다.
ROAD FC는 초대 라이트급 챔피언 예우로 남의철에게 100만불 토너먼트 인터내셔널 예선 2라운드 진출 시드를 제공한다. 남의철의 ROAD FC 복귀전은 4월이 될 예정이며 상대는 인터내셔널 예선 1라운드를 통과한 파이터 중 한명이 된다.
남의철은 "선수로서 1년 만의 복귀인데, 그동안 꾸준히 훈련해왔고, 강해지고 성장했다고 생각한다. 내 실력을 증명할 수 있는 무대가 ROAD FC라서 기쁘고 친정에 온 것 같다. 은퇴도 ROAD FC에서 할 생각이다"라며 복귀 소감을 전했다.
ROAD FC가 개최하는 100만불 토너먼트에 출전하기 위해 전세계 MMA파이터들의 출전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일본, 브라질 등 전세계 각 단체 챔피언 출신들이 출전할 예정이다. 챔피언 출신의 강자들이 몰려들며 100만불 토너먼트는 MMA 강자들의 전쟁이 될 전망이다.
ROAD FC 100만불 토너먼트는 1월에 필리핀 URCC에서 동남아시아 지역 예선이 열린다. 2월 11일에는 한국에서 인터내셔널 예선, 2월 18일에는 MFP에서 러시아, 3월에는 DEEP에서 일본 지역 예선이 개최될 예정이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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