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이 쿠바 호주와 세 차례 평가전을 치른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6일 WBC 대표팀이 전지훈련을 마친 2월 말 세 차례 평가전을 치르며 최종 준비를 한다고 발표했다. 일정은 2월 26일~27일 양일간 쿠바와 2연전을 치르고, 28일 마지막 호주 대표팀과 경기를 한다.
한국 대표팀은 2월12일 일본 오키나와에 캠프를 차리고 합동 훈련을 실시한다. 오키나와 캠프는 22일 종료된다. 현지에서 일단 세 번의 연습경기를 잡아놨다. 요미우리 자이언츠,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전은 확정이고 나머지 1경기는 한국 프로팀과 치른다. 아직 상대팀이 정해지지는 않았다.
그리고 국내로 돌아와 마지막 점검에 들어간다. 만약, 미국 메이저리거들이 최종 엔트리에 잔류할 경우 이 때 본진에 합류해 손발을 맞추게 된다. 따라서 쿠바-호주 3연전이 대표팀 전력을 최종적으로 다질 수 있는 기회다.
한편, WBC 본선 1라운드는 3월7일부터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다. 한국은 이스라엘-네덜란드-대만과 한 조를 이룬다. 쿠바와 호주는 일본, 중국과 함께 한 조에 속해있어 일본에서 같은 시기 본선 라운드를 치르기에 한국은 좋은 연습 파트너가 될 수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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