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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방송된 SBS 월화 미니시리즈 '낭만닥터 김사부'(극본 강은경 연출 유인식, 박수진/제작 삼화 네트웍스) 18회 분은 시청률 26%(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와 27.9%(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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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 김사부에게 수술을 받은 신 회장(주현)이 깨어나지 못하자, 도윤완의 계략으로 인해 신 회장이 뇌사에 빠졌다는 소문이 급속도로 퍼졌던 상황. 특히 도윤완은 신 회장의 뇌사 소문을 빌미로 신현정(김혜은)을 꼬드긴 후 돌담병원을 찾아, 김사부를 비롯해 돌담병원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자리를 비운 여 원장(김홍파)에게 전화를 걸어 "돌담 분원은 이제 곧 폐쇄될 겁니다"라며 "그러니 시간 더 끌지 말고 회장님부터 본원으로 모시도록 하세요"라고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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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하루 종일 빗발치는 신 회장의 상태를 묻는 전화와 돌담병원 폐쇄령 소식으로 인해 강동주(유연석)와 오명심(진경), 남도일(변우민) 등 돌담병원 식구들이 불안해하면서, 응급실 안은 평소와 달리 어수선했던 상태. 이를 감지한 김사부는 "정말로 병원 문 닫기로 한 겁니까?"라는 강동주의 질문에, "그건 내가 여러분한테 묻고 싶은 말인데, 아니 여러분들은 벌써 돌담병원 문 닫기로 한 거예요?"라고 돌담병원 식구들을 향해 되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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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응급환자가 도착하자 강동주와 돌담병원 식구들은 김사부의 말대로 환자 치료에 집중했고, 이를 지켜보던 김사부도 그제야 안도의 미소를 짓는 모습을 보였다. 더욱이 이때 "김사부가 말했다.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저항은 어떠한 상황에도 굴하지 않고, 자신의 해야 할 일을 해나가는 거라고"라는 강동주의 내레이션이 담기면서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컥하게 하는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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