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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의 핵심은 논란의 대상이었던 오승환 선발 확정. 대표팀 엔트리에는 팔꿈치 수술을 받은 김광현(SK 와이번스)이 비운 한 자리가 남아있었다. 김 감독은 "양현종(KIA 타이거즈)의 상태가 좋지 않다고 한다. 양현종까지 빠지게 된다고 하면 선발 요원을 더 보충해야 해 불펜 보강을 할 수 없었다. 다행히 양현종이 괜찮다는 결론이 나와 선발 대신 마무리를 뽑기로 했다. 그래서 오승환을 선택했다"고 선발의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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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김 감독의 오승환 선발은 일종의 도박이나 다름 없다. 오승환 가세로 대회 성적이 좋다면 비난 여론이 잠재워질 수 있지만, 만약 좋지 않은 성적으로 대회가 마무리 된다면 비난의 강도는 더욱 거세질 수밖에 없다. 그리고 그 책임은 온전히 김 감독이 지고 나가야 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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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은 이번 대회 50인 예비 엔트리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으나, 대회 출전에는 큰 문제가 없다. 내달 7일(한국시각) 최종 엔트리 제출 시 이름을 올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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