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이날 마포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버스킹의 마지막 순서로 나선 수현은 "오늘 이렇게 여러분 앞에 서게 된 건, 한 번도 진솔하게 제 모습을 보여드릴 기회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밝히며 버스킹을 시작했다.
Advertisement
수현은 "이후 드라마 제안이 들어왔다. 어느날 눈을 떠보니 너무나 다른 세계와 다른 사람들 뿐이었다. 내가 이걸 할수 있는 사람인가를 스스로 물어봤다. 내 인생 '다음'이 뭐지? 묻고 답이 안나와서 갓 데뷔한 연예계에서 3년 공백을 가졌다. 집에서 장녀이고 심리적 압박이 컸다. 점점 사람들과 멀어지고 자존감이 곤두박질 칠 때 차인표씨가 운영하는 NGO에 나가면서 그곳에 사람들에게서 위안을 받았고 인생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졌고, 연예계 복귀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그는 "비슷한 시기에 미국 사극 장르인 '마르코폴로' 대본과 또 하나의 의문의 대본 한 장이 소속사로 왔다"며 "그게 바로 어벤저스였다"라고 밝혔다. 이어 "거의 내가 됐다는 걸 오디션장에서 알만큼 감독이 칭찬을 해줬다"고 말하며 그날의 기쁨을 회상했다. "하지만 다른 경쟁 여배우들처럼 유명하지 않아서 역할을 뺏길 위기가 굉장히 많았다"는 그녀는 "또 다시 기다림이 시작됐다. 내것이 아니어도 행복했어라고 생각하는 스스로 마음을 비우는 상황까지 갔다"고 '어벤저스'에 출연하지 못할 뻔했던 상황을 고백했다. 이후 "마음을 비우니까 제가 할 수 있게 됐다"며 우여곡절 끝에 맡게 된 닥터 '헬렌 조' 역할의 숨은 비화를 공개하며 눈물을 보였다. 그리고 '마르코폴로' 캐스팅까지 확정된 희소식을 전했다.
Advertisement
그는 "혹시라도 자신을 의심하고 힘들어하는 분에게 '괜찮다'는 말을 해주고 싶다. 잠깐 멈추는 시간이 인생에는 꼭 필요하다"고 용기를 줬다.
lyn@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이병헌 3살 딸, 말문 트이자 父 얼굴 걱정..."아빠 어디 아파?" ('이민정 MJ') -
장수원, '유난 육아' 논란에 결국 풀영상 공개…"아내 운 거 아냐, 편집 오해" -
故 김새론 오늘(16일) 1주기…절친 이영유, 납골당서 "우리 론이 평생 사랑해" -
노유정, 미녀 개그우먼→설거지 알바...이혼·해킹 피해 후 생활고 ('당신이 아픈 사이') -
이호선, '운명전쟁49' 1회 만에 하차 "평생 기독교인, 내가 나설 길 아냐"[전문] -
'암 극복' 초아, 출산 앞두고 안타까운 소식 "출혈로 병원行, 코피까지" -
신기루, 서장훈과 '스캔들'에 불편..."나만 보면 바들바들 떨어" -
제니·이민정 그리고 장윤정까지…'입에 초' 생일 퍼포먼스 또 시끌
스포츠 많이본뉴스
- 1."울지마! 람보르길리...넌 최고야!" 1000m서 또 넘어진 김길리, 우여곡절 끝 銅...생중계 인터뷰中 폭풍눈물[밀라노 스토리]
- 2."박지성, 또 피를로 잡으러 밀라노 왔나" 쇼트트랙 김길리 동메달 '깜짝 직관→태극기 응원' 포착
- 3.'본인은 탈락했은데 이렇게 밝게 웃다니...' 밀라노 도착 후 가장 밝은 미소로 김길리 위로한 최민정[밀라노LIVE]
- 4.日 제압하고, 中까지 격파! '컬링계 아이돌' 한국 여자 컬링 '5G', 중국전 10-9 극적 승리...2연승 질주[밀라노 현장]
- 5.20년 만에 金 도전 청신호! "예상한대로 흘러갔다" 이준서의 자신감→"토리노 기억 되찾겠다" 임종언 단단한 각오[밀라노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