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안전장치를 장착한 자동차의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방안이 추진된다.
보험개발원은 12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이런 내용의 올해 사업목표를 밝혔다.
개발원은 최근 보급이 늘고 있는 첨단운전자지원장치(ADAS)의 사고율·손해율 절감 효과를 분석해 기존 자기차량담보 등급평가에 적용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첨단운전자지원장치는 자동비상제동장치(AEB), 차선유지지원장치(LKAS) 등 자율주행기술의 일부로 개발된 장치다.
영국이나 독일에서는 AEB가 있는 차량에 대해서 요율을 차등화하고 있으나 현재 한국에는 그런 제도가 없다.
첨단운전자지원장치 장착 여부가 등급평가에 반영되면 이런 장치를 단 자동차는 보험료가 낮아질 수 있다.
한편 개발원은 자동차보험 손해액의 증가 요인으로 꼽히는 한방치료비에 대해서는 양방 진료비와 비교·분석해 개선방안을 내놓을 계획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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