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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A리그에서도 최근 이런 일이 벌어졌다. 주인공은 골키퍼 베드란 야니에토비치다. 야니에토비치는 지난 2012년부터 최근까지 시드니FC의 든든한 수문장 역할을 했다. 그런데 그가 웨스턴시트니로 이적한다는 소식이 전혀졌다. 야니에토비치 나름의 이유는 있었다. 지난 시즌까지 부동의 주전이었지만 올 시즌 시드니FC가 대니 부코비치를 영입하면서 출전시간이 줄어든 것. 골키퍼 보강이 필요했던 웨스턴시드니가 손을 내밀었고 결국 계약이 성립된 것이다. 시드니FC와 웨스턴시드니가 이적에 합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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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FC 팬들의 도발이 야니에토비치를 흔들진 못했다. 야니에토비치는 선방을 펼치면서 0대0 무승부에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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