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 크리스마스 매치 패배를 설욕했다. 완승이었다.
골든스테이트는 17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오라클아레나에서 열린 클리블랜드와의 홈경기에서 126대91 승리를 거뒀다.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패배와, 지난해 크리스마스에 열린 초특급 매치 패배 아픔을 조금이라도 설욕할 수 있는 35점차 완승이었다.
서부(골든스테이트), 동부(클리블랜드) 각 콘퍼런스 1위팀끼리의 시즌 두 번째 자존심 대결. 싱거웠다. 골든스테이트는 에이스 스테판 커리가 20득점 11리바운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새 식구 케빈 듀란트도 12득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슈터 클레이 톰슨 역시 26득점을 했다. 이 3각 편대가 모두 제 역할을 해주니 강팀 클리블랜드도 골든스테이트 앞에 무릎을 꿇을 수밖에 없었다.
클리블랜드는 르브론 제임스가 20득점 8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팀에 승리를 선사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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