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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설 맞아 본사 인근 주민에게 사랑의 생필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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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이 설을 앞두고 본사가 위치한 마포구에 거주중인 취약계층 200 가구에 참치와 햄 세트를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효성에 따르면 이번 취약계층 지원은 마포구 지역주민을 위한 '사랑의 생필품 나눔'행사로 2015년부터 3년 째 진행 중이다.

효성은 '사랑의 생필품 나눔'외에도 본사가 위치한 마포구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년 사랑의 쌀 전달, 사랑의 김장김치 전달, 지원기금 전달, 희망나눔 페스티벌 등을 후원하고 있다.

한편 효성은 조현준 회장이 취임한 이후 사내에 공표된 2017년 그룹 경영방침에는 지속가능 경영체제 확립이라는 항목 아래 '사회공헌 활동 강화'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