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박서준 표 로맨스가 사극에서도 통했다.
KBS 2TV 월화드라마 '화랑'에서 박서준은 책임감과 남자다움, 배려심까지 동시에 갖춘 매력적인 남자 선우 역으로 아로(고아라 분)는 물론이고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뒤흔들고 있다. 특히, 아로와의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불 붙기 시작하면서 신라판 순정남의 면모를 거침없이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파고드는 중이다.박서준은 지난 17일 방송된 '화랑' 10회 엔딩을 통해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선우는 승마 훈련 도중 쓰러졌고, 이를 걱정하는 아로의 눈물을 보고 달콤하면서도 애잔한 키스로 그동안 감춰두었던 마음을 표현한 것. 이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선우-아로 로맨스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작용하며 한층 흥미진진한 전개를 기대하게 한다.
박서준은 드라마 '마녀의 연애', '킬미, 힐미', '그녀는 예뻤다', 영화 '뷰티 인사이드' 등의 작품에서 여심 저격 캐릭터를 완성시키며 사랑받았다. 매력만점 연하남부터 첫사랑을 향한 순애보 사랑꾼까지 달콤하면서도 애틋한 로맨스 연기는 국내외 여심을 사로잡으며 '대세 로코킹'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이번 사극 '화랑'에서도 박서준은 거칠면서도 순수한 선우를 한층 입체적으로 그려내고 있으며, 회를 거듭할수록 로맨틱 가이의 진면모를 보여주면서 매력발산 중이다. 아로에게 좋은 오라비가 되고자 노력하고, 표현은 서툴지만 솔직 담백한 애정 표현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회를 거듭할수록 깊어지는 눈빛과 풍성한 감정 연기로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키고 있어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감이 모아진다.
한편, 박서준, 고아라, 박형식 등이 출연하는 KBS 2TV 드라마 '화랑'은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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