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준 LG 부회장이 지속성장으 위한 혁산활동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19일 LG그룹에 따르면 구 부회장은 18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 이천 소재 LG인화원에서 LG 최고경영진이 모여 경영전략을 논의하는 '글로벌 CEO 전략회의'에서 '영속하는 기업으로의 도전과 과제'심도 있게 다뤘다.
LG 최고경영진은 혁신은 고객과 미래에 대한 깊은 통찰에서 시작한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특히 R&D와 제조 영역에서 철저히 고객가치에 기반한 혁신과 4차 산업혁명의 새로운 기술을 접목해 생산성을 높이고, 이를 수익 구조 개선과 신사업 발굴, 육성으로 연계함으로써 근본적인 사업 경쟁력을 제고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구 부회장은 "대내외 경영환경, 특히 경쟁 국면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렵게 변하고 있다"며 "과거의 성공과 그 방식에 얽매여 스스로 혁신하지 못하면 이를 극복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없는 만큼 사업구조 고도화를 한층 더 체계화 하고 제대로 된 경영혁신 활동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업의 근간인 R&D와 제조 부문이 중심이 되어 제품 차별화와 생산 효율화를 이룸으로써 경쟁력과 수익성을 강화해야 한다"며 "저성장, 불확실성이 심화되는 환경에서 예측력 제고에 기반을 두고 잠재위험을 발굴하고 해결해 나가는 리더십을 발휘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LG의 글로벌 CEO전략회의에는 구 부회장을 비롯해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 조성진 LG전자 부회장과 계열사 CEO 및 사업본부장 등 최고경영진 40여명이 참석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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