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마 앤틀러스 미드필더 시바사키 가쿠(24)의 스페인행이 무산될 것으로 보인다.
일본 스포츠지 데일리스포츠는 30일 스페인 현지 보도를 인용해 '초읽기로 알려졌던 시바사키의 라스팔마스 이적이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 신문은 '스페인 현지 언론에서 라스팔마스가 시바사키에게 제안을 하지 않았다는 소식이 나오고 있다'며 '가시마 측은 라스팔마스의 정식 제안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시바사키는 현재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라스팔마스의 공식 제안을 기다리고 있다. 이적시장 마감이 31일까지인 만큼 메디컬테스트 및 합류 절차를 빠르게 밟기 위해서다. 시바사키의 대리인은 "(라스팔마스행에) 원칙적으로 합의를 본 상태이기 때문에 (제안이) 다소 늦어지고 있는 것"이라며 "라스팔마스가 다른 건들을 먼저 해결하고 협상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데일리스포츠는 '자유계약(FA) 신분이 된 시바사키지만 해외 이적이 무산될 경우 가시마와 재계약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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