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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은 31일 경북 김천 실내테니스장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처음으로 국가대표 감독을 맡아 긴장되지만 그동안 합숙 훈련을 통해 자신감이 생겼다. 정 현과 이덕희가 최고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고 임용규와 권순우의 몸 상태가 매우 좋다"며 "특히 홈에서 하는 경기이고 선수들이 해보자는 마음이 커 승산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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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주장 임용규(당진시청)는 "국가대표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책임을 다해 대회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처음으로 데이비스컵 국가대표에 선발된 권순우(건국대)는 "국가대표에 선발돼 긴장되지만 기회가 주어진 만큼 최선을 다해서 이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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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의 에이스 데니스 이스토민은 "호주오픈에서 조코비치와 좋은 경기를 펼친 덕분에 자신감이 생겼다. 5세트 경기를 하는데 필요한 체력도 문제없다"며 "중국에서 이덕희와 대겨한 바 있다. 당시 내가 이기긴 했지만 운이 따랐다, 정 현과 이덕희에 대해 철저히 준비했고 컨디션도 좋아 충분이 이길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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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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