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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은 KBS 2TV 수목드라마 '김과장'(극본 박재범 연출 이재훈, 최윤석/제작 로고스필름)에서 비상한 두뇌와 돈에 대한 타고난 감각, 현란한 언변을 소유한 '삥땅'과 '해먹기'의 대가이자 TQ그룹 경리부 과장 김성룡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특히 김성룡(남궁민)은 지방 조폭들의 자금을 관리하다가 더 큰 한 탕을 '해먹기' 위해 TQ그룹 경리과장으로 입사했지만, 검사 출신 재무이사 서율(이준호)로부터 과거를 볼모로 검은 제안을 지시받는 등 순탄치 않은 TQ그룹 생활을 예고,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무엇보다 남궁민이 회사 앞에서 일생일대 위기에 봉착한 현장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남궁민이 급습한 두 명의 형사들에게 붙잡혀 긴급 체포되는 것. 남궁민은 형사들로부터 두 팔이 꺾인 채 제압당하는가 하면, 자동차 문에 온몸이 패대기쳐지는 모습으로 긴박한 상황임을 짐작케 하고 있다. 더군다나 남궁민은 형사들에게 연행되는 내내 얼굴 가득 억울한 표정으로 일관하면서, 강력하게 저항하는 면면들로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이와 관련 남궁민이 형사들에게 체포된 이유가 무엇인 지, 갑작스럽게 닥친 난항을 어떻게 헤쳐 나갈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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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이 남궁민은 이 날 촬영에서 매서운 눈바람과 맞서는 열연으로 현장을 후끈 달궜다. 야외 촬영을 하던 도중에 갑작스럽게 눈이 내렸지만, 남궁민은 개의치 않고, 눈바람을 맞으면서 연기를 이어가는 프로다운 면모로 스태프들을 찬탄케 했던 것. 뿐만 아니라 남궁민은 장시간동안 눈바람과 함께 팔이 꺾이고, 자동차에 부딪히기를 수차례 반복한 끝에 생동감 넘치는 OK컷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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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2회 분 엔딩에서는 김성룡이 TQ그룹 앞에서 시위 중이던 전 경리과장 부인 을 얼떨결에 구하면서 '의인'이라고 불리는 모습이 담겼다. 김성룡이 빙판에 미끄러지면서 수진(전익령)을 향해 돌진하던 자동차에 대신 부딪히게 됐고, 이마에 피를 흘리며 쓰러진 김성룡을 본 한 노인이 "의인이다!"라고 외쳤던 것. 과연 본의 아니게 '의인'이 된 김성룡이 무사할 지, 향후 선보일 행보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KBS 2TV 수목드라마 '김과장' 3회는 1일(오늘) 오후 10시에 방송된다.[사진 제공=로고스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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