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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용(23)은 '김선형(29) 바라기'다. 늘 김선형만 졸졸 따라따닌다. 최준용은 이날 경기후 수훈선수 인터뷰실에 들어서며 김선형이 안보이자 "어 선형이형이 없네"라며 나갔다가 김선형과 함께 들어왔다. 매번 인터뷰때마다 김선형에 대한 고마움을 입에 침이 마르도록 반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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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형은 "오늘 좋은 경기를 했다. 중요한 경기였다. 우리가 요즘 수비가 안되는 경기에서는 골을 많이 먹다보니 장기인 속공이나 빠른 공격을 못했다. 오늘은 수비가 잘 돼 상대 미스샷을 많이 유발하고, 그것을 속공으로 연결시켜 조금씩 점수를 벌렸다. 최부경이 합류하면서 (최)준용이 처럼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공수 도움을 많이 준다. 테리코 화이트와의 호흡도 좋아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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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학생체=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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