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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고는 식어버린 속초 열풍과 해외에서 이어진 콘텐츠 부재 등의 이슈로 별다른 성과를 가져가지 못할 것이란 시각이 존재했다. 하지만 '포켓몬고'는 설 연휴의 최대 수혜 게임으로 떠오르며 양대 앱스토어 매출 2위를 동시에 따내며 장기 흥행의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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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고'의 힘은 절대 다수의 유저로부터 나오고 있다. 특히 설 연휴 이후 40~50세대까지 전파된 게임은 기존 캐주얼 게임 유저층까지 흡수하면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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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팡'이 거둔 성과는 지금까지 국내 게임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전까지 게임을 접하지 않았던 유저들을 게임에 끌어들이면서 시장의 전체적인 규모를 넓혔으며 '애니팡' 프렌차이즈는 이후로도 꾸준히 성적을 내면서 리더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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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고'는 다수의 유저들을 사로잡으며 국내 시장에 성공적으로 상륙했지만 본격적인 여정은 지금부터 시작이다. 해외에서는 수집 이외의 콘텐츠 부재, 유저와의 소통 부족 등으로 빠르게 인기가 식어 한계를 드러냈다.
설 연휴에는 포켓스탑이 구성돼 있는 다수의 지역에서 가족들 모두가 게임을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나 일상생활로 돌아간 사람들이 얼마나 게임을 오래 즐길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포켓몬고'가 국내에서 자리를 잡고 국민 게임 반열에 오르기 위해서는 국내 실정에 맞는 보안책과 서비스가 요구된다. 이미 해외에서는 일부 업체와 제휴해 포켓스탑과 체육관을 개설하는 등의 조치를 이어갔기 때문에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과연 '포켓몬고'가 까다로운 국내 유저들을 사로잡으면서 모바일게임 시장에 새로운 흐름을 가져올 수 있을지 관심과 기대가 모아진다.
게임인사이트 김지만 기자 ginshenry@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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