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가 원주 동부 프로미를 잡고 3연패에서 벗어나며 승률 5할에 복귀했다. 울산 모비스 피버스와 공동 5위로 어깨를 나란히 했다.
전자랜드는 4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동부와의 홈경기서 81대66의 완승을 거뒀다.
KGC, 삼성의 상위팀에 SK라는 하위팀에까지 지며 3연패에 빠졌던 전자랜드로선 돌파구가 필요했다. 4위 동부에까지 진다면 분위기가 떨어질게 뻔했다.
게다가 동부전엔 1라운드에서 승리했지만 2,3라운드에선 모두 패했다.
전자랜드는 이날 전반전에 슛 성공률이 낮았지만 후반에 힘을 내며 승리를 잡았다. 특히 수비가 좋았다. 동부를 수비의 조직력으로 막아내며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
아이반 아스카가 20득점 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펄펄 날았고, 커스버트 빅터 역시 12득점 7리바운드 4스틸로 힘을 보탰다. 정효근도 15득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동부산성의 높이에 맞섰다. 정영삼은 3점슛 3방에 20득점을 했다.
동부는 벤슨(13득점-14리바운드)과 허 웅(13득점) 맥키네스(10득점) 등의 공격이 전자랜드의 수비에 막히며 돌파구를 찾지 못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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