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리그 우승을 일찌감치 확정한 우리은행이 1패뒤 1승을 거뒀다.
우리은행은 5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홈게임에서 연장 접전 끝에 KDB생명을 93대89로 눌렀다. 지난달 27일 삼성생명을 물리치고 역대 최소경기 우승을 차지한 우리은행은 지난 3일 KB스타즈에 패했으나, 이날 KDB생명전에서는 막판 집중력을 발휘하며 동점과 역전을 이끌어냈다. 시즌 25승2패.
반면 4쿼터 후반 4점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연장 끝에 패한 KDB생명은 10승17패를 마크, 플레이오프 커트라인인 3위 신한은행과의 승차가 1.5경기차로 벌어졌다.
우리은행은 76-80로 뒤진 4쿼터 후반 박혜진이 골밑슛과 미들슛을 연속으로 터뜨리며 동점을 만들어 연장전에 들어갔다. KDB생명은 연장 초반 크리스마스의 활약으로 87-85로 앞섰지만, 우리은행이 89-89 동점이던 경기 종료 26초전 존쿠엘 존스가 골밑 리바운드후 득점과 자유투 성공으로 3점차로 앞선 뒤 상대 공격을 막아내며 승리를 굳혔다. 우리은행 박혜진은 23득점을 뽑아내며 승리를 이끌었고, 존쿠엘 존스는 22득점-17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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