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퇴임 후 자유롭게 서핑을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버진 그룹 소속 미디어 버진은 8일(한국시각) 리처드 브랜슨 버진 그룹 회장 초청으로 미국령 버진 아일랜드에서 '서핑' 휴가를 즐기는 오바마 전 대통령의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하와이주 출신으로 서핑 등 수상 스포츠를 즐기는 만능 스포츠맨인 오바마 전 대통령은 지난 8년간 한번도 서핑을 하지 못했다. 퇴임 후에야 서핑 갈증을 시원하게 풀었다.
브랜슨 회장은 "오바마가 포일보드를 배우고 싶어했지만 안전상의 문제로 서핑과 패러글라이딩을 합친 카이트 서핑을 배우기로 했다"고 밝혔다.
오바마는 놀라운 운동신경을 발휘했다. 이틀간 서핑을 배운 후 브랜슨 회장과 얼마나 오래 물에 떠 있는지를 겨뤘고, 보란듯이 승리했다. 브랜슨 회장은 "우리는 여러번 넘어졌지만 매일 조금씩 발전했다. 오바마에게 승리의 모자를 씌어줄 수밖에 없었다"며 패배를 인정했다.
탄핵 정국속에 대다수 국민들은 영예롭게 임기 8년을 채운 역사상 가장 사랑받은 미국 대통령 오바마의 퇴임후 모습을 부러운 눈으로 바라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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